[SPO 이슈] 만들기만 하면..축구 선수들의 동상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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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기괴한 동상의 희생양이 탄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 시간) 이집트 조각가 마이 압델 알라가 만든 모하메드 살라의 동상을 전했다.
공개된 살라의 동상은 살라가 골을 넣고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상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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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또 다시 기괴한 동상의 희생양이 탄생했다. 모하메드 살라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 시간) 이집트 조각가 마이 압델 알라가 만든 모하메드 살라의 동상을 전했다. 공개된 살라의 동상은 살라가 골을 넣고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하지만 살라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다.
이 선수가 살라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조각가는 살라의 작품을 만드는데 1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 조각상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SNS를 통해 이를 비판했다.
이는 처음이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상이 유명하다. 호날두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 산타크루즈의 마데이라 공항은 호날두 공항으로 명칭을 바꾸며 호날두 동상을 세웠다. 하지만 너무도 닮지 않은 모습에 전 세계 조롱거리가 됐다.
동상을 제작한 엠마누엘 산투스는 “이건 취향의 문제다. 모든 사람들은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변명했지만 1년이 지난 후 호날두의 동상은 더욱 비슷한 모습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교체된 동상도 비슷하지 않은 모습에 지금까지도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가나에 만들어진 마이클 에시센 동상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 동상은 에시엔 실제 크기로 만들어졌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가나의 스포츠 저널리스트는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평가했으나 크게 공감을 받지 못했다.
마라도나도 동상 잔혹사를 피하지 못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마라도나는 11명의 암환자 치료비를 도우며 구급차를 기부했다. 이때 마라도나의 동상이 제작됐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컵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 할머니를 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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