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모디 총리 면담 "신남방-신동방 함께 추진"

이덕영 deok@mbc.co.kr 2018. 11. 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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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현지 5일 오후) 뉴델리의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허왕후 기념공원은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김 여사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차세대들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데 큰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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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현지 5일 오후) 뉴델리의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인도 정상의 배려 덕분에 2000년 전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으로 시작된 양국 간의 특별한 인연이 오늘날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과 인적 교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허왕후 기념공원은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김 여사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차세대들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데 큰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덕영 기자 (de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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