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 빚 갚아야" VS "소속사가 협박"..정재용·선아 '무단이탈' 논란
힙합그룹 DJ DOC의 정재용(45)과 결혼을 발표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6)가 소속사 무단이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선아의 소속사 측은 "선아가 채무를 갚지 않은 상태로 팀을 무단 이탈했다"고 주장했고, 정재용·선아 측은 "소속사 측으로부터 협박당했다"고 반박했다.

아이시어 측은 1일 스포츠조선에 "선아의 결혼 소식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황당하다"며 "선아와 전속 계약이 아직 유효한데 무단이탈한 상황이다. 금전적인 채무 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시어 측은 선아와 전속 계약이 약 3년 가량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2일 "2년 전 정재용이 소속사로부터 선아와의 교제를 막으려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며 "계속 교제가 이뤄지자 선아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정재용 측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시어 측 관계자가 선아에게 연락을 취해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고 말했다"며 "예비 신부가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을 당했다"고 했다.
이어 "예비 신부는 임신 9주차다. 채무 관계 등 주장할 것이 있으면 다른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했다.
선아는 지난 2016년 '타임 밤'(Time Bomb)으로 데뷔한 아이시어 멤버로 활동하다 현재는 다른 직종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에는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정재용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성인채널 비키의 예능 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정재용 측은 "결혼식 날짜는 두 사람이 2년 전 처음 만난 날"이라며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정재용은 내년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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