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력한 캐릭터와 고전게임 패러디까지..'페이트/그랜드 오더' 핼러윈 축제

또한 각종 보상과 강력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우선 이벤트의 전체적인 내용은 캡콤의 '마계촌' 시리즈 패러디이다. 이벤트의 제목인 '초극☆대호박촌'도 '마계촌'에 이은 후속작인 대마계촌, 초마계촌, 극마계촌의 3개 게임의 제목을 합쳐서 만들었다.
또한 부제인 '~그리고 모험으로…~'는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퀘스트 3'의 부제인 '그리고 전설로'의 패러디로 보인다. 이벤트의 맵도 기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맵과 큰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맵은 커다란 지도 위에 퀘스트 위치가 표시되는 방식이었으나, '대호박촌' 이벤트의 맵은 횡스크롤 도트 게임을 연상시킨다.
고전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이러한 맵 구성 역시 '마계촌' 시리즈의 패러디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이벤트 스토리 중에도 '마계촌' 시리즈의 전통적인 전개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이벤트 아이템, 개념예장, 캐릭터에도 패러디가 있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패러디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아이템 교환은 3종의 '주머니' 아이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동 주머니, 은 주머니, 금 주머니의 3종이 존재하며 각각 드롭하는 적이 다르기 때문에 퀘스트에 등장하는 적들을 확인하고 자신이 필요한 '주머니'를 드롭하는 적이 많은 퀘스트를 도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장비 아이템인 '개념예장'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주머니'를 수집할 수 있다. 우선 적의 추가 출현률을 상승시켜주는 용사 에리짱의 모험, 위저드&프리스트, 마타 하리의 주점이 있다. 이 3종류의 개념예장은 아이템 교환으로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쉽게 입수할 수 있다.
개념예장에 따라 증가되는 적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개념예장을 잘 파악해 진행해야 한다.
'용사 에리짱의 모험'은 버스터 카드 성능과 보구 위력을 동시에 상승시켜주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이벤트 이후에도 사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위저드&프리스트'는 보구 위력과 HP 회복량을 상승시켜주는 독특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데,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적지만 만약 그런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면 활용 가능성이 높다.
더욱 단순하게 아이템 획득량을 늘려주는 개념예장 역시 존재한다. 데인저러스 비스트, 달밤의 마녀, 로마니 아키만 백작의 환대의 3종이 있으며 각각 획득량이 증가하는 주머니의 종류가 다르다.
앞서 소개된 적의 출현률을 높여주는 개념예장들과 함께 조합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인저러스 비스트'는 퀵 성능을 상승시켜주는 동시에 크리티컬 스타를 매 턴 획득할 수 있어, 퀵 계열 캐릭터에게 장비하는 것이 좋다.
'달밤의 마녀'는 아츠 카드 성능을 상승시켜주며 보구 사용 에너지인 NP 획득량을 동시에 올려주기 때문에, 아츠 계열 캐릭터에게 장비한다면 NP 획득이 매우 빨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용 가치가 매우 높다.
이렇듯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교환 방식은 1가지로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모든 이용자들이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대호박촌' 이벤트는 단순하지만은 않다. 파티 편성 조건에 제한이 있는 '챌린지 퀘스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한 조건이 '클래스' 등의 알기 쉬운 조건이 아니다. 일례로 여성 한정, 남성 한정, 왕 이외 한정, 키가 165cm 이하 한정 등 캐릭터의 설정을 알아야 하는 조건들로 제한된다.
성별로 한정하는 것은 알기 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여성처럼 생긴 남성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한 뒤 공략 파티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조건에 맞는 캐릭터의 육성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있다. 우선 공격력 상승 캐릭터다.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 블라드 3세(엑스트라), 클레오파트라와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의 동료들은 이벤트 퀘스트 중에 공격력이 상승하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각각 버스터, 퀵, 아츠, 보구 위력 증가와 무적 상태 부여 등의 특별한 효과가 있다. 사용 가능한 것은 1개 뿐이기 때문에 자신의 파티에 맞는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선 단일 공격 보구를 가진 보기 드문 세이버라는 점에서 획득할 가치가 높다. 검사 클래스인 세이버에는 의외로 단일 공격을 하는 캐릭터가 드물다.

'용사대원칙'은 자신에게 무적 상태를 부여하며 NP 획득량이 증가한다. 때문에 적의 강력한 공격이 올 타이밍에 사용할지, 자신의 NP를 충전해야 하는 타이밍에 사용해야 할지 선택이 필요하다. '마력방출(용기)'는 자신의 버스터 카드 성능과 방어력을 상승시키는 스킬로, 적의 강력한 공격이 올 타이밍에 사용할지, 자신의 보구 타이밍에 사용할지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패시브 스킬로 '진지작성'이 있어 NP 획득량이 많으므로 '용사대원칙'으로 빠르게 NP를 충전해 200%까지 충전하고 '진홍의 용사전설'과 함께 보구를 사용한다면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클레오파트라'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3번째로 등장한 대군 보구를 가진 어쌔신이다. 앞서 등장한 대군 보구 어쌔신인 '슈텐도지'와 '스카사하(어쌔신)'과는 그 특성에서 차이가 있다.
'슈텐도지'의 경우, 아츠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대미지보다는 버프, 디버프 부여 중심의 서포터이며 '스카사하(어쌔신)'은 많은 퀵 카드와 스킬 타깃 집중, 대미지 컷 등을 이용한 탱커 겸 크리딜러이나 '클레오파트라'는 버스터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자체 공격력 버프를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하는 딜러라는 점이 다르다.

'황금률(부&몸)'은 3턴간 NP 획득량이 상승하며 매 턴 NP를 자동으로 충전하며, 매 턴 HP가 회복한다. 단기적인 효과는 적으나 장기전의 경우 보구 사용을 원활하게 만들며 생존성을 올려주는 매우 우수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버스터 보구이므로, 많은 서포터가 가진 버스터 카드 성능 버프로 강화된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측면을 가진 모습 때문인지 Fate IP 내에 등장할 때마다 조금씩 그 측면이 다르다. 이전에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있던 버서커인 '블라드 3세'는 흡혈귀 드라큘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블라드 3세(엑스트라)'는 독실한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군략'은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을 상승시키며 '무고의 괴물'은 매 턴 크리티컬 스타를 획득하고 자신에게 타깃 집중 상태를 부여한다. 이러한 '블라드 3세(엑스트라)'의 사용의 핵심은 스킬 '신앙의 가호'이다. 탱커로서 사용할 때는 '신앙의 가호'와 '무고의 괴물'을 동시에 사용하면 안전하게 아군을 지킬 수 있으며, 딜러로서 사용할 때는 '신앙의 가호'와 '군략'을 함께 사용하면 매우 큰 공격력의 보구 효과를 볼 수 있다.


2번째 핼러윈 이벤트인 '핼러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이벤트는 이처럼 다양한 재미와 뛰어난 성능의 신규 캐릭터들, 그리고 강력한 캐릭터 획득의 기회로 이용자들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이전 진행된 핼러윈 이벤트와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핼러윈 이벤트를 즐긴 이용자들은 더욱 재미있어진 이벤트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호박촌'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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