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휴양지서 규모 6.8 지진.."교회 성벽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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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그리스 서부의 인기 휴양지 자킨토스 섬 인근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주요 항구 일대의 건물이 파손되고 시내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나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테네 대학의 지질 역학 연구소는 이번 지진의 정확한 진앙지는 그리스 남서쪽에 위치한 무자키 섬에서 33㎞ 떨어진 곳이며, 진원 깊이는 5㎞라고 전했다.
그리스는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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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AP/뉴시스】 양소리 기자 = 26일 아침 그리스 서부의 인기 휴양지 자킨토스 섬 인근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주요 항구 일대의 건물이 파손되고 시내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나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스 시민단체의 스피로스 조르지우 대변인은 "항구에 일부 피해가 있었으나 폐쇄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된 건물들이 있는 자킨토스 섬 내의 일부 마을들을 중심으로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돼 문제이긴 하나 현재 전문가들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교회 성벽이 무너지는 붕괴가 있었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낙석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경미한 부상도 확인됐다.
아테네 대학의 지질 역학 연구소는 이번 지진의 정확한 진앙지는 그리스 남서쪽에 위치한 무자키 섬에서 33㎞ 떨어진 곳이며, 진원 깊이는 5㎞라고 전했다.
그리스는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다. 매년 수천 번의 지진이 보고된다.
자킨토스 관계자는 "자킨토스는 과거에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며, 이후 엄격한 건물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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