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독도통치 입증 사료 '울릉도사적' 이본 발견

2018. 10. 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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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조선 후기 무신 장한상(1656∼1724)이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서 1694년 9월 울릉도를 조사한 뒤 쓴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헌 '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 이본(異本) 2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23일 전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4일 '장한상과 울릉도·독도'를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최근 의성 조문국박물관에서 발견한 '울릉도사적' 2종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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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조선 후기 무신 장한상(1656∼1724)이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서 1694년 9월 울릉도를 조사한 뒤 쓴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헌 '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 이본(異本) 2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23일 전했다.

울릉도사적은 조선 정부가 울릉도와 독도를 통치했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이번에 확인된 이본은 기존에 알려진 자료보다 필사 시점이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4일 '장한상과 울릉도·독도'를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최근 의성 조문국박물관에서 발견한 '울릉도사적' 2종이 공개된다. 2018.10.23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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