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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커쇼, "정말 간절하게 WS 우승 원해" [생생인터뷰]

2018. 10.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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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30)가 에이스 맞대결이 걸린 1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커쇼는 "정말 간절하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원한다. 라커룸에 있는 동료 50명과 다를 바 없다. 작년에 월드시리즈를 경험했고, 다저스 선수로서 매년 그 기대를 가졌다는 점이다. 그것은 굉장한 일이다. 포스트시즌을 6년 연속 간 팀에 속한 것은 행운이다. 우리는 여전히 우승반지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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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보스턴(미국), 서정환 기자] 클레이튼 커쇼(30)가 에이스 맞대결이 걸린 1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홈팀 레드삭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1차전을 시작한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을 선발로 확정했다.

커쇼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9회말 구원투수로 나와 세 타자를 15구로 마무리했다. 이틀 휴식을 얻은 커쇼는 22일 보스턴으로 이동하자마자 저녁에 펜웨이 파크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스스로 원해서 한 훈련이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펜웨이 파크에서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구원등판으로 루틴이 깨지지 않았냐고 묻자 커쇼는 “아니다. 난 괜찮다. 정상적으로 한 이닝을 던진 것은 좋았다. 어제 불펜에서 던지긴 했지만 강도는 평소와 달랐다. 모든 것을 체크해보기 위해서 어제 던진 것이다. 보스턴의 추운 날씨에도 적응하기 위해 어제 던져봤다. 내일은 어제처럼 춥지 않을 것”이라 대답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무엇을 배웠을까. 커쇼는 “우리가 거기 가봤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지난해 맛을 봤기에 올해 돌아왔다. 7차전까지 치르면서 우승에 매우 가까웠었다. 그 경험이 올해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시즌 20승, 사이영상, MVP 등 많은 것을 이룬 커쇼다. 하지만 이력서에 없는 것은 단 하나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커쇼는 “정말 간절하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원한다. 라커룸에 있는 동료 50명과 다를 바 없다. 작년에 월드시리즈를 경험했고, 다저스 선수로서 매년 그 기대를 가졌다는 점이다. 그것은 굉장한 일이다. 포스트시즌을 6년 연속 간 팀에 속한 것은 행운이다. 우리는 여전히 우승반지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상대선발 크리스 세일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커쇼는 “크리스는 아주 좋은 투수다. 올해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주 오랫동안 압도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경쟁하는 것을 보는 것을 즐긴다. 아메리칸리그는 다르다. 내가 그를 상대로 타격을 할 필요가 없다. 그가 던지고 경쟁하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천하의 커쇼도 펜웨이 파크 등판은 처음이다. 그는 “펜웨이 파크와 레드삭스의 역사를 존중한다. 2000년 쯤에 와본 것 같다. 하지만 내 투구와 구단의 역사는 솔직히 전혀 상관이 없다”며 투구에만 집중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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