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공원에 나타난 독사..산책 나온 시민들 '화들짝'

2018. 10.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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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한 공원에서 주말 대낮에 독사가 나타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3일 부산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의 산책로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공원을 산책하던 10여명의 시민들은 뱀을 발견하고 놀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단으로 숨은 뱀을 10여 분 만에 발견해 생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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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공원에서 주말 대낮에 독사가 나타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3일 부산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의 산책로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공원을 산책하던 10여명의 시민들은 뱀을 발견하고 놀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단으로 숨은 뱀을 10여 분 만에 발견해 생포했다.

생포한 뱀은 길이 1m, 지름 3∼4㎝ 화사(꽃뱀)로 확인됐다.

화사는 몸 안에 독을 품고 있는 독사의 일종이다.

소방 관계자는 "뱀은 가을철 번식기에 접어들어 훨씬 예민하고 독성이 강하다"며 "뱀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뱀(유혈목)이 두꺼비 잡아먹는 모습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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