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논란 후 엿새 만에..이은재 "정책개발비 국회 반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국회 정책개발비 유용 논란에 대해 "지적된 정책개발비를 이미 국회사무처에 반납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비와 관련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비와 관련한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년간 이 의원의 박 모 보좌관이 지인인 홍 모씨에 거짓으로 의원실 연구용역을 준 척하고 1200여만원을 지급한 뒤 되돌려 받았다며 ‘보좌관 친구 명의 이용 비자금 조성 의혹’을 17일 제기했다. 뉴스타파의 취재 중 홍 씨는 “소주 한 잔 얻어먹고 (통장계좌 빌려주기) 해줬다“고 말했고, 박 보좌관 역시 ”관행대로 해왔다. 아무튼 편법을 썼다는 건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의혹을 시인했다.
이에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들은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오는 24일께 사기 혐의로 이 의원실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주비 대출 막혀서..재건축 단지 애먼 세입자에 불똥 튀나
- 이국종, '경기도 제일 윗분' 언급에 이재명 재발 막겠다 사과
- 공지영 고통 호소 "'자살하라' 메시지 쏟아져..조직적 움직임"
- MB 부자, 美국세청도 소환 명령.. 탈세·돈세탁 의심
- 洪, 안희정·이재명 저격? "비서 신세 망치고 불륜해도.."
- 주가 폭락에 '극과극' 상장사 대주주들
- [긴급설문] G2 무역전쟁 여파 본격화..1달러=7위안 간다
- [신용등급별 주담대 금리차별] ①떼일 염려 없는데도 저신용자 홀대
- [해봤습니다]나도 모르게 진심을 털어놨다..사람 뺨치는 AI면접
- [일자리가 희망이다]①"스펙 걱정 'NO'..지방인재여, '뱅커'에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