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정감사 후반전 돌입..여야, '민생' 주도권 경쟁

양찬주 2018. 10. 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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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국정감사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여야의 힘겨루기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로 시작된 채용비리 의혹에 야 3당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반면, 민주당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전방위로 확산된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함께 문 대통령의 순방성과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질문 1> 국정감사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감, 어떻게 보셨는지 두 분의 한줄평으로 시작해볼까요.

<질문 2-1> 오늘 가장 뜨거운 곳은 역시나 국토위의 서울시 국감장이었는데요. 시작부터 한국당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을 두고 총공세를 펼치자민주당은 팩트체크를 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논란의 쟁점이 된 게 서울교통공사가 '응답률 99.8%'라며 발표한 '직원 친·인척 조사'가 맞느냐 인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2> 한국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직까지 거론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김용태 사무총장은 "고용세습 의혹을 가진 108명 중에 한 명이라도 더 나오면 박 시장의 직을 걸고, 더 나오지 않으면 자신도 직을 걸겠다"면서 배수의 진을 쳤는데요. 박시장에 대한 한국당의 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3> 여기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는 의지와 함께, "한국당이 비정규직 차별을 정당화하고,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는 모습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박 시장의 반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4> 이런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당은 함께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국정조사요구서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감사부터 하자는 민주당은 국감을 파행시키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습니다. 두 분은 국정조사가 필요한 일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5> 그런데요.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대한 여야 입장을 보면요. 지난 강원랜드 채용비리 때와 이번에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때와 태도가 너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6> 야 3당의 국정조사까지 이끌어 낸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도시공사와 가스공사, 인천공사까지 특혜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이 기회에 공사의 채용비리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한국당의 전수조사 요구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1>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도 짚어보죠. 먼저 두 분은 이번의 순방결과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주실지 궁금해요.

<질문 3-2>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교황의 방북, 교황이 사실상 수락을 하긴 했지만요.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앞으로 방북까지 남은 변수와 실제 교황의 방북 성사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3> 여당은 "평화 촉진자 역할"을 했다는 평이지만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은요. 북한의 에이전트 즉, 대행업자로 대북 문제를 다룬거냐고 비판했습니다. 대북 제재 완화 주장이 효과가 없었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했다는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준석 최고위원 나오셨으니까요. 자유한국당 일부 초선의원들이 당적 불문하고, 야권에서 대권 후보로 평가받는 정치인 5명을 다음 달 초부터 차례로 초청해 토론회를 연다는데요. 유승민 전 대표도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유승민 대표가 응하리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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