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언론, "류현진 2차전, 뷸러가 3-7차전 책임"

입력 2018. 10. 22. 13:38 수정 2018. 10.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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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류현진(LA 다저스)을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전망이다.

미국 LA 지역 매체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5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업데이트된 소식을 알렸다.

다저스가 중요한 1차전(이후 5차전)과 3차전(이후 7차전) 선발을 먼저 결정하고, 남은 2명을 2차전과 4차전 선발로 돌리는 것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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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LA 다저스)을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전망이다. 다저스는 1차전과 3차전 선발 투수를 시리즈 핵심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LA 지역 매체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5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업데이트된 소식을 알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소식을 전했다. 1차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커쇼는 이미 22일 보스턴에 도착하마자자 펜웨이 파크의 불펜에서 가벼운 적응 훈련을 했다. 이후 2차전 류현진-3차전 워커 뷸러-4차전 리치 힐의 선발 로테이션으로 예상했다.

LA 언론은 지난 21일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9회 1이닝을 던진 커쇼가 1차전 선발을 준비하는데, 만약 컨디션이 여의치 않다면 리치 힐이 1차전에 던질 것이라고 백업 계획을 얘기했다. 그러나 커쇼의 1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커쇼와 류현진이 1~2차전에 선발로 나서고, 뷸러와 힐이 3,4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어 "3차전 선발 투수는 7차전 선발로 나서야 한다. 뷸러가 챔피언십시리즈처럼 3차전과 7차전 선발을 맡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저스가 중요한 1차전(이후 5차전)과 3차전(이후 7차전) 선발을 먼저 결정하고, 남은 2명을 2차전과 4차전 선발로 돌리는 것을 내다봤다. 류현진은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차전과 6차전 원정 경기에 나설 것으로 봤다. 만약 2차전과 6차전 선발로 나선다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원정에서 2차례 부진했던 류현진은 원정 부담을 안게 된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을 발표하면서 2~4차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정보도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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