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모텔서 즉석만남 여성 몰카 찍다 체포

입력 2018. 10. 22. 11:16 수정 2018. 10. 22.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불법촬영을 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부산 중부경찰서 관할 파출소 소속 A 경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주점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과 함께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모텔에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성범죄(CG)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불법촬영을 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부산 중부경찰서 관할 파출소 소속 A 경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주점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과 함께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모텔에 들어갔다.

A 경장은 침대 주변에 휴대전화를 세워 두고 여성과 신체접촉을 하는 장면을 몰래 찍다가 여성에게 발각됐다.

피해 여성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A 경장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와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잡고 보니 약물 과다 복용
☞ 등촌동 아파트 주차장서 30~40대 여성 흉기 피살
☞ 대형쇼핑몰 옥상서 떨어진 돌멩이에 5살 아이 머리가…
☞ 10주년 미미시스터즈, 신비주의 벗고 잘 죽는 법 찾다
☞ "왜 정신병원에 나를…" 모친 살해·부친 폭행한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