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보훔] 이청용-황희찬이 가장 눈에 띄어..'코리안 더비' 0-0 전반 종료

김병학 기자 2018. 10.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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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가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함부르크는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 보훔과의 10라운드는 현재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20분 보훔 골문 근처에서 로빙 패스가 떨어지면서 순간 아비규환 상태가 됐다.

전반적으로 코리안 더비의 주인공인 황희찬과 이청용의 모습이 가장 활발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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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이청용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가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함부르크는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 보훔과의 10라운드는 현재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홈팀 함부르크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황희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나레이, 헌트, 홀트비, 이토가 지원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망갈라가 섰고, 사카이, 바테스, 반 드롱헬렌, 더글라스 산토스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폴러스백이 맡았다.

이에 맞서 보훔은 4-2-3-1 전술을 펼쳤다. 힌터시어가 원톱에 섰고, 이청용, 크루스, 바일란트가 2선에서 지원했다. 테셰와 로실라가 중원을 맡았고, 소아레스, 후글란트, 기야메라, 첼로치가 포백에 나섰고, 리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황희찬은 움직임을 페널티 박스 안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좌우로 폭넓게 뛰어다니며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대부분 찬스도 황희찬의 발끝에서 나왔다.

황희찬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보훔 골문 근처에서 로빙 패스가 떨어지면서 순간 아비규환 상태가 됐다. 그 순간 공이 뒤로 흘렀고, 황희찬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청용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착실히 해냈다. 간간히 뽑아내는 스루패스도 날카로웠다. 다만 보훔 선수들이 잘 받아내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코리안 더비의 주인공인 황희찬과 이청용의 모습이 가장 활발해 보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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