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오늘 오후 3시 '사립유치원 비리' 해결방안 협의

이건희 , 김민우 기자 2018. 10. 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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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사안 심각성·국감 일정 고려해 이례적 주말 당정청..與교육위원, 교육부 장관 등 참석 예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교육부는 이날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뉴스1

당정청은 21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비리 유치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교육부 관계자, 청와대 사회수석과 교육비서관 등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청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주요 안건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2019년 교육부 예산안 및 하반기 중점 추진법안 △주요 교육현안(고교 무상교육) 등이다.

여당에선 교육위 소속 의원들과 당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사회수석과 교육비서관이 자리하고, 교육비서관실 행정관도 배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차관, 기획조정실장, 정책보좌관 등 안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도 회의에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한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과 원장의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중으로 정부와 유치원 비리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당정청협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25일쯤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당정청은 이례적인 주말 회의를 잡았다. 통상적으로 당정청협의는 평일에 열렸지만 비리 유치원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이건희 , 김민우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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