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9R] 호날두, 5대리그 400호골 폭발..유벤투스, 제노아와 1-1 무

서재원 2018. 10. 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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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유럽 5대리그 소속 400호골의 금자탑을 세웠다.

컵대회 포함 10연승을 달리던 유벤투스는 제노아전 무승부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반 18분 칸셀루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호날두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제노아를 몰아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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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유럽 5대리그 소속 400호골의 금자탑을 세웠다. 유벤투스는 제노아와 비기며 연승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노아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컵대회 포함 10연승을 달리던 유벤투스는 제노아전 무승부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만주키치, 호날두, 콰드라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퍄니치, 벤탄쿠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는 초반부터 날렵한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3분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3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 골대를 강타했다.

선제골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호날두였다. 전반 18분 칸셀루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호날두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이 골은 호날두의 유럽 5대리그 400번째 득점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호날두의 골은 결승골로 기록되지 못했다. 잠잠하던 제노아가 후반 22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제노아를 몰아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유벤투스의 연승 행진도 10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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