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원룸서 불..4살 아이 숨지고 7명 부상(종합)

2018. 10. 20.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7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서상동 한 4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A(4)군 가족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A군이 사망했다.

또 A군 부모를 포함한 7명이 다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원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일 오후 7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서상동 한 4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A(4)군 가족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A군이 사망했다.

또 A군 부모를 포함한 7명이 다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을, 다른 2명은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나머지 원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께 불을 끄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나 화재경보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필로티 형식으로 된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 "PC방 살인사건 엄벌" 청원 60만여명…'심신미약' 논란 키워
☞  "성관계 영상 유포한 전 남친, 벌금형으로 끝났네요"
☞ 佛 일간지 "비틀스 이어받은 BTS, 아무도 멈출수 없어"
☞ 또 당첨자 못낸 美메가밀리언…당첨금 1조8천억 역대최대
☞ 류현진 '집 밖은 위험해'…밀러 파크에서 2연속 조기 강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