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만루 삼구삼진' 김태균, 허무하게 끝난 승부수(준PO1)

안형준 입력 2018. 10. 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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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찬스를 무산시켰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10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김태균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승부처에 김태균을 기용하겠다고 밝힌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을 2사 만루 찬스에서 5번타자 최진행 대신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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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균이 찬스를 무산시켰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10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김태균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승부처에 김태균을 기용하겠다고 밝힌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을 2사 만루 찬스에서 5번타자 최진행 대신 투입했다.

이글스파크를 가득메운 한화 팬들은 김태균의 이름을 외치며 '한 방'을 기대했다. 하지만 김태균은 스트라이크 2개를 지켜본 후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속절없이 헛스윙하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6회초 수비에서 양성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사진=김태균/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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