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11년만의 가을야구 한화, 잠시 후 준PO 1차전
[앵커]
잠시후 6시 30분부터 한화와 넥센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진행됩니다.
특히 오늘 대전 야구장은 무려 11년만에 가을야구잔치를 벌여 말그대로 축제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죠.
백길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나와있습니다.
대전 야구장에서 가을에 야구하는 것.
무려 11년만입니다.
한화가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하면서 오늘부터 넥센과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한화 이글스 파크 좌석은 1만2천 400석입니다.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구장 중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가을야구를 기다린 한화팬들이 많아서인지 이번 준플레이오프 티켓 구매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오늘과 내일 그리고 5차전까지 이미 인터넷 구매분이 매진된 상태입니다. 혹시나 취소되는 표가 있을까봐 경기장 예매박스에서 기다리는 팬들도 상당했는데요.
취소분이 없어서 현장 판매분량도 없었습니다.
유니폼을 사려는 팬들도 길게 줄을 늘어섰는데요.
오늘 한화는 이렇게 관객 전원에게 그간 응원해줘 감사하다는 뜻으로 꽃 한 송이씩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의 가을야구를 보러온 팬들을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죠.
<인터뷰 : 김주호·장원재 / 청주시 산남동
<질문 1> 어디서 오셨나요
<질문 2> 오늘 경기 티켓 얼마나 어렵게 구했나
<질문 3> 한화팬들 보살이라고 불리울 만큼 힘든 시간 보냈는데 이번 가을야구 소감
<질문 4> 팬들의 이런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응원 한마디
팬들이 11년간 기다린 가을야구가 잠시 후 시작되는데요.
상대는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디팬딩 챔피언 기아를 꺾고 올라온 넥센입니다.
두팀 모두 1차전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고 있는데요.
양 팀 오늘 선발 투수는 한화 데이비드 헤일, 넥센은 에릭 해커입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대체 외국인 투수인데요.
오늘 어떤 투수의 구위가 더 좋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대전야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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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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