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각종 전시관 '북적'..2018 청주직지국제페스티벌 호황

CJB 구준회 기자 2018. 10.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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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지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8 청주직지국제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관람객 40만 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준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려 시대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곳곳에서 누비며 추억을 사진에 담습니다.

고려 옷을 입고 고려 저잣거리를 누비며 색다른 즐거움에 빠져봅니다.

[송지호/청주여상 2학년 : 친구들과 고려 시대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너무 재밌어요.]

진영이 처음 공개된 주제전과 세계기록유산전, 특별전 등 전시관마다 인파로 북적입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과 훨씬 많아지고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소정/충북예고 2학년 : 친구들하고 향수도 만들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직지축제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33만여 명.

그라운드아트 등 시민 참여를 늘려 호응도를 높였고 체험과 전시, 학술 등 프로그램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세계인쇄박물관협회 창립총회와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 직지상 2.0라운드 테이블 개최를 통해 기록유산의 메카 청주를 알리는데도 기여했습니다.

[김천식/2018청주직지코리아페스티벌 조직위 사무총장 :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직위원회는 21일 폐막식에서 미디어 쇼와 불꽃놀이, 슈퍼모델들이 선보이는 고려한복패션쇼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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