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 오!클릭] "매력 없어" 문 닫는 스타벅스..'커피 공룡'의 굴욕

2018. 10.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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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통하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커피 공룡의 굴욕'입니다.

미국과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장한 스타벅스가 힘을 쓰지 못한 곳은 바로 유럽 시장입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유럽 4개국에 있는 직영 매장 83곳을 매각하기로 한 건데요, 스타벅스는 가맹점포 177곳에 대한 프랜차이즈 권한도 함께 넘기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 모두 260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사라지는 건데요, 블룸버그통신은 수년간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스타벅스가 올해 들어 마이너스 매출로 돌아섰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에서 쓴잔을 마신 이유로 유럽은 전통과 개성이 있는 크고 작은 카페가 산재한 데다 소비자들도 커피에 대한 기호가 뚜렷해 획일적인 스타벅스 커피에 대한 선호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의 굴욕 유럽 커피 자존심 대단하네요." "그럴 줄 알았어 너무 미국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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