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방출' KIA 선수 14명 방출-코치 7명 재계약 포기

2018. 10.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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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5위에 그친 KIA도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 작업에 나섰다.

KIA타이거즈는 19일 "선수 14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김진우∙곽정철∙김종훈∙이윤학∙정윤환∙윤희영∙박희주 등 투수 7명, 권유식 포수 1명, 박효일∙오상엽∙김성민 등 내야수 3명, 이영욱∙이호신∙김다원 등 외야수 3명을 내년 시즌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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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올 시즌 5위에 그친 KIA도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 작업에 나섰다. 

KIA타이거즈는 19일 "선수 14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김진우∙곽정철∙김종훈∙이윤학∙정윤환∙윤희영∙박희주 등 투수 7명, 권유식 포수 1명, 박효일∙오상엽∙김성민 등 내야수 3명, 이영욱∙이호신∙김다원 등 외야수 3명을 내년 시즌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김진우는 계약금 7억 원과 함께 2002년 KIA의 1차 지명을 받는 등 촉망 받는 선수였다. 신인이었던 2002년 12승, 이듬해 11승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방황의 시기가 길었고, 올해는 1군 등판을 하지 못했다. 1군 통산 247경기에서 74승61패6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1군 통산 151경기에서 9승14패7세이브22홀드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한 곽정철도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잦은 부상에 시달린 곽정철은 2016년 1군 무대에 돌아와 재기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다시 1군에 서지 못했다. 

올해 KIA 유니폼을 입은 좌타 외야수 이영욱은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이영욱은 올해 1군에서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8년 삼성에서 1군에 데뷔한 이영욱은 1군 통산 535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 12홈런, 104타점, 73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KIA는 신동수∙정회열∙김태룡∙유동훈 코치(이상 퓨처스), 백인수∙박재용∙홍우태 코치(이상 3군)와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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