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통의 부름받은 김호 코치, 류중일 사단 합류한다 [단독]
손찬익 2018. 10. 19. 06:03

[OSEN=손찬익 기자] 김호 삼성 라이온즈 육성군 수비 코치가 류중일 사단에 합류한다. OSEN 취재 결과 김호 코치는 LG의 코치직 제안을 수락했고 이달말 일본 고치에서 열리는 LG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마산고와 경성대를 거쳐 1991년 쌍방울에 입단한 김호 코치는 8년 연속 100경기 이상 소화하는 등 주전 내야수로 활약해왔다. 이후 해태와 두산에서 선수로 뛰면서 1군 통산 117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7리(3288타수 746안타) 53홈런 338타점 405득점 131도루를 기록했다.
김호 코치는 현역 은퇴 후 한화와 삼성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수비, 주루, 작전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LG 사령탑 부임 직후 수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류중일 감독은 구단 측에 김호 코치의 영입을 요청했다. 류중일 사단 합류 제의를 받은 김호 코치는 삼성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구단 측은 흔쾌히 보내주기로 했다.
김호 코치는 정규 시즌이 끝난 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구단 수뇌부 및 코칭스태프와 만나 작별 인사를 나눴다. LG서 김호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정규 시즌 8위로 마감한 LG는 김호 코치 영입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 작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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