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 마지막 카톡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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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으로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피해자가 사망 한 시간 전 "사랑한다"라는 내용의 카카오톡을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에는 "저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여자친구다"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 씨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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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으로 피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피해자가 사망 한 시간 전 "사랑한다"라는 내용의 카카오톡을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에는 "저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여자친구다"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 씨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A 씨는 "사건 전날에도 오빠는 저와 데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씨는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사건 당일 오전 7시쯤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카카오톡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사랑한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강서구 PC방 살인 희생자에 대해 "하고싶은 일이 많았던 사람이었다"라면서 "주변을 잘 챙기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사람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신미약을 빌미로 피의자의 형량이 감형될까 우려된다"라며 "제대로 수사해 주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8시 10분쯤 가해자 B 씨는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C 씨가 '불친절하다'라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C 씨를 살해한 사건이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B 씨가 심신미약이더라도 감형없는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 지난 17일 게시 하루만인 이날 오후 5시 27분 기준 청원인 35만 5689명을 기록하며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을 충족시켰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뉴스·온라인 커뮤니티·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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