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분담금' 협상 오늘 연장 협상

김재영 2018. 10. 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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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면서 한미 양국이 협상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까지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한미 간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오늘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이 되고 있는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비용에 대해 미국 측은 한국이 대폭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미군의 주둔 비용이 아닌 만큼 부담할 수 없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9천600억 원 수준인 방위비 분담금이 내년에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영 기자 (j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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