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사진찍어!" 서울교통공사 폭력 현장

2018. 10. 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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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어수선하죠? 자세히 볼까요?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달려드는 듯한 모습입니다. 몸 싸움인 것 같은데요. 지난해 12월 31일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장 모습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보고 오시죠.

서울교통공사는 직원들의 친인척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다만 서울교통공사 노조 관계자는 "폭력 행위는 임금 협상 중 발생했고 정규직 전환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로 오해 있어 화해했고 별도의 징계나 조사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용 논란을 "고용세습', 더 나아가 '권력형 일자리 비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까지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한 글입니다. 백악관에서 인터뷰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송을 캡처한 사진인데 뒤에 걸린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9명이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데요. 빨간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루즈벨트, 닉슨, 링컨, 조지W 부시 그리고 아버지 부시 등의 모습입니다.

그림에선 인물들의 특징도 잘 드러나 있는데요. 평소 술을 안 마신다고 알려진 트럼프는 콜라를, 평생 술 담배를 안했다는 링컨은 물잔을 들었고요. 화려한 생활을 했다는 닉슨의 잔엔 와인이 레이건 대통령 옆엔 가장 좋아했다는 오렌지 칵테일이 놓였습니다.

알콜중독 의심을 받았던 루즈벨트의 잔은 금속 재질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안 보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유명한 작품 대신, 자신이 주인공인 이 그림을 백악관에 걸어놓은 이유는 뭘까요? 잠시 이 모습 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일)]
문재인 대통령이 그것(노벨평화상)을 제안했을 때 매우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평화를 원합니다. 그것이 핵심이고 우리는 평화를 얻기를 원합니다.

노벨! 노벨 노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4월)]
아주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노벨….

가디언은 이에 대해 자기애가 강한 트럼프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탈리아에 모습을 드러낸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3박 4일 간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이번엔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르지오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하는데요. 모든 일정 중 단연 관심을 끄는 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서 교황이 이를 받아들일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머지가 주신 묵주반지를 20년 동안 한번도 뺀 적이 없을 정도로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것으로 유명하죠. 문 대통령은 물론 김정숙 여사도 해외 순방기간 종종 현지 성당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문 대통령 내외는 교황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는데요. 대화내용을 기록하지도 않고, 배석자도 없는 단독 면담에서 과연 어떤 얘기가 오고갈까요?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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