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해외 생활 지쳤다, 국내복귀 의사있다"

뉴스엔 입력 2018. 10.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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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국내복귀 가능성을 밝혔다.

오승환은 "다음시즌 거취는 에이전시에서 잘 이끌어줄 것이다.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힘이 떨어져 돌아오는 것 보다는 힘이 남았을때 돌아와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상대 타자와의 승부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부터 모든 것이 승부였다"고 해외 생활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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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승환이 국내복귀 가능성을 밝혔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은 10월 1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시즌 빅리그 데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한 오승환은 트레이드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고 팀의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오승환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해서 만족한다"며 "트레이드도 처음 경험했고 정신이 없었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오승환은 "다음시즌 거취는 에이전시에서 잘 이끌어줄 것이다.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힘이 떨어져 돌아오는 것 보다는 힘이 남았을때 돌아와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상대 타자와의 승부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부터 모든 것이 승부였다"고 해외 생활을 돌아봤다.

오승환은 "해외에서 5년을 뛰었고 조금 지치기도 했다"며 "경험을 많이 해봤고 경험한 것을 접목시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올시즌 두 팀에서 73경기에 등판해 68.1이닝을 투구하며 6승 3패 2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70경기 이상 등판한 오승환은 2019년 베스팅 옵션 조건을 충족시켰고 다음시즌에도 빅리거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내 복귀 의사를 언급하며 거취가 불투명해졌다.(자료사진=오승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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