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언론-양키스 팬 이구동성 "마차도! 마차도!"

신원철 기자 2018. 10.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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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퍼즐로 꼽은 핵심 선수지만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이미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양키스 팬들과 뉴욕 지역 언론은 요즘 마차도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마차도는 포스트시즌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양키스에 보여주고 있다. 가치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이미 올 겨울부터 마차도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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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가 뉴욕 언론과 양키스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어디로 가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매니 마차도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퍼즐로 꼽은 핵심 선수지만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다저스와 FA 계약을 체결하면 포지션 정리가 복잡해진다. 코리 시거가 돌아온 뒤에는 저스틴 터너와 3명이 두 자리를 나눠 가져야 한다.이미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양키스 팬들과 뉴욕 지역 언론은 요즘 마차도를 주시하고 있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팔꿈치 수술을 해 일러도 내년 7월까지는 복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뉴욕포스트는 "마차도는 포스트시즌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양키스에 보여주고 있다. 가치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뉴스는 "스토브리그에 쓸 수 있는 돈을 다 마차도에 부어도 된다"고 한술 더 떴다.

양키스는 이미 올 겨울부터 마차도 영입을 추진했다. 당시 3루수 공백이 고민이었던 양키스는 볼티모어와 카드를 맞췄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마차도는 결국 올스타 브레이크 들어 다저스 이적이 확정됐다. 다저스 이적 후 66경기에서 타율 0.273, 13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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