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만취·40분 지각→인터뷰 전면취소→"향후 일정논의"(종합)[Oh!쎈 이슈]

입력 2018. 10. 17. 13:53 수정 2018. 10.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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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 장소에 무려 40분이나 뒤늦게 도착했다.

김지수가 인터뷰 장소에 도착하기 전 김지수 소속사 측은 "현장 매니저가 연락이 안 된다"고 해명했지만,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인터뷰 장소까지 가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알고 보니 김지수는 전날(16일) '완벽한 타인' 뒤풀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17일 아침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있었고, 만취한 상태로 인터뷰 장소로 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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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지수가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 장소에 무려 40분이나 뒤늦게 도착했다. 그런데 문제는 스케줄이 늦게 끝났거나 차가 막혔거나 등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지각한 게 아니었다. 만취 상태로 인터뷰 장소에 등장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당초 김지수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10시가 넘어서도 나타나지 않았고 40분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운 건 김지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인터뷰 장소에 왔다는 것.

김지수가 인터뷰 장소에 도착하기 전 김지수 소속사 측은 “현장 매니저가 연락이 안 된다”고 해명했지만,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인터뷰 장소까지 가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알고 보니 김지수는 전날(16일) ‘완벽한 타인’ 뒤풀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17일 아침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있었고, 만취한 상태로 인터뷰 장소로 향한 것.

하지만 김지수는 영화 홍보 중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뷰를 앞두고 밤새 술을 마셨고, 약속된 시간이 한참 지난 40분 뒤에 술에 취한 상태로 나타나 5분 만에 사라지면서 ‘완벽한 타인’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취재진에게까지 민폐를 끼쳤다.

김지수는 ‘아직 술이 덜 깬 거 같다. 술을 드시고 오셨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네, 술 좀 마셨어요. 그래도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죠”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지만 5분 만에 돌아갔고 인터뷰는 그대로 취소됐다. 10시 라운드 인터뷰뿐 아니라 이날 예정돼 있던 인터뷰가 전면 취소됐다. 또한 ‘완벽한 타인’ 관련 인터뷰는 이날부터 며칠 동안 예정돼 있지만 태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향후 인터뷰에 김지수가 나타날지 불투명해졌다.

‘완벽한 타인’ 측은 “향후 인터뷰 스케줄 진행여부는 김지수 소속사에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태도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어 인터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같은 날 오전 11시 ‘완벽한 타인’ 출연 배우 이서진도 같은 장소에서 라운드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서진은 예정대로 인터뷰를 소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김지수는 만취한 상태로 나타나 실망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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