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비사막 '낙타 관광' 인기
KBS 2018. 10. 17. 13:01
중국 북서부의 방대한 고비 사막을 낙타로 횡단하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루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낙타를 타기 위해 한 시간 반이 넘는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의 등에 올라 타는 순간 관광객들은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광에 긴 기다림을 보상받는데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 관광은 일인 당 우리 돈 만6천원 정도로, 한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천 마리가 넘는 낙타들이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줄을 이어 사막을 건너는 모습 또한 볼 만합니다.
낙타 등이 무섭다면 우리 돈 약 11만 원에 헬기로 5분간 사막 상공을 날아보거나, 단돈 4천 원에 썰매를 탈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고비 사막 관광에는 관광객 약 2백만 명이 몰렸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튜브 서버 복구..1시간 이상 먹통에 이용자 원성 빗발
- 캠핑카에서 일가족 참변..기온 '뚝' 안전 주의보
- 제주 입국 예멘인 339명 인도적 체류 허가..85명은 보류
- 또 시민이 '음주운전 차량' 50분 추격..경찰은 어디에?
- "무혐의 걱정마" 우병우, '몰래변론' 수임료 10억 5천만 원
- "실종 사우디 언론인 영사관에서 살해 뒤 시신 훼손"
- "대마초 피워도 안잡혀가요" 캐나다 오늘부터 합법화
- 산 따라 물 따라 떠나는 곳 단양·제천
- [영상]"빠지세요" "밖에서 붙어봅시다" 심재철 패싱에 난장판
- "이산화탄소 누출 삼성전자, 소방시설법 위반"..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