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서울 부동산 과열 진정 국면..매매·전세시장 전망은?

기자 입력 2018. 10.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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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요즘 아파트 전세시장이 대체적으로 안정되면서 재계약 때 드는 비용이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평균 4천만 원이 필요해 여전히 만만찮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과열 현상이 진정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흐름을 보이다가 집값이 조정될 수 있다, 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고요. 반대 편에서는 상승폭이 축소됐을 뿐 여전히 상승 중인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집값 방향과 전세시장 흐름 전망해보겠습니다.

Q. 아파트 전세 재계약에 드는 평균 비용이 2년 전에 비해 평균 1천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건 전세시장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면 되는 거죠?

Q. 하지만 서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4천4만원을 기록했다고 해요. 구별 전세 재계약 비용은 종로구가 평균 1억1천91만원, 강남(9천566만원), 강동(9천13만원), 강북(2천402만원), 강서구(2천537만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별 차이, 해석 좀 해주세요.

Q. 반대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지역도 있더라고요. 세종이나 경남이 그렇다고 하는데 이 지역들 실제로 역전세난 많이 심각한 가요?

Q. 서울은 역전세난 해당 지역 없습니까? 또 하나 궁금한 것이  송파가 헬리오시티발 역전세난 우려가 컸던 곳인데 그간의 통념이 깨졌네요?

Q. 교수님, 가을 이사철 기간인데요. 세입자들은 세입자 나름대로 집주인들은 집주인 나름대로 재계약 시즌에 전세금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적정한 가격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전세금 책정에 있어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어떻게 정해지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보시는지요?

Q. 시선을 매매시장으로 돌려볼까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된 모습입니다. 5주 연속 하락세고요. 상승폭도 빠르게 둔화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한 진정 구간? 아니면 조정을 앞둔 상황?

Q.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이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뉴욕, 런던, 홍콩 등의 집값이 최근 급격하게 꺾이고 있다고 하죠? 국내 부동산이 세계 경제 흐름을 비껴갈 수 있을까요?

Q. 다시 국내로 돌아와서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긴 했지만 아직까진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이 플러스(+) 상승률인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장의 관심은 첫 하락 지역 등장 시점에 쏠리고 있거든요? 첫 마이너스 지역은 어딜까?

Q. 순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예상해 본다면 강남3구 다음 마용성(마포·용산구·성동구)?

Q. 어제(16일)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과 관련한 소득세법·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제 여야는 11월 예산국회를 앞두고 부동산 법안과 관련해서 본격 공방을 시작할텐데요. 종부세법 정부안대로 국회 문턱 넘을 수 있을까요?

Q. 그런가 하면 2020년 이후에는 똘똘한 한 채를 팔 때 2년 이상 거주했어야 양도소득세를 최대 80% 깎아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죠. 지금까지는 거주기간 요건 없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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