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허리케인 마이클 강타' 플로리다, 18명 사망·46명 실종

이현주 2018. 10.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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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가 46명에 달하는 만큼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속 250㎞의 강풍을 동반했던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은 플로리다 팬핸들, 버지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휩쓸었으며, 사망자는 18명까지 올라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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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5일 플로리다·조지아 방문
【멕시코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허리케인 마이클이 휩쓸고 지나간 플로리다주 멕시코비치 시내의 항공사진. 집들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시내에서 구조대가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18.10.1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가 46명에 달하는 만큼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14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앨 캐시 멕시코비치 시장은 마이클로 인해 최소 46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시속 250㎞의 강풍을 동반했던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은 플로리다 팬핸들, 버지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휩쓸었으며, 사망자는 18명까지 올라갔다.

특히 멕시코비치의 경우 각종 주택, 사업체 뿐 아니라 경찰서도 무너지면서 정확한 피해 집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허리케인 미국 상륙이 임박한 상황에서 중간선거를 위한 유세에 참가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플로리다주에 상륙하기 전날인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유세를 펼쳤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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