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英 왕자빈 임신.."내년 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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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리 왕자와 결혼해 서식스 공작부인이 된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자녀를 임신해 내년 봄 출산할 예정이라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켄싱턴궁은 이날 "해리 왕자 부부는 5월 결혼 이후 전 세계인으로부터 받은 축복에 감사하고 있으며, 이 행복한 소식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부터 결혼 후 첫 공식 왕실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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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영국의 해리 왕자와 결혼해 서식스 공작부인이 된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자녀를 임신해 내년 봄 출산할 예정이라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켄싱턴궁은 이날 "해리 왕자 부부는 5월 결혼 이후 전 세계인으로부터 받은 축복에 감사하고 있으며, 이 행복한 소식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의 자녀는 계승 서열 7위에 오르게 된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부터 결혼 후 첫 공식 왕실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16일 동안 호주, 피지, 통가, 뉴질랜드 등을 방문한다.
이날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마클은 두개의 큰 서류철로 배를 가리고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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