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형 전사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 출시

윤선훈기자 2018. 10. 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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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CAD 도면, POP, 포스터 등 다양한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는 대형 전사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슈어컬러 SC-T시리즈는 스탠다드 시리즈(T-5440, T-3440)와 엔트리 시리즈(T-5140, T3140, T3140N)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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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시리즈와 엔트리 시리즈로 구성.."출력물 내구성 대폭 향상"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엡손이 CAD 도면, POP, 포스터 등 다양한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는 대형 전사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슈어컬러 SC-T시리즈는 스탠다드 시리즈(T-5440, T-3440)와 엔트리 시리즈(T-5140, T3140, T3140N)로 구성됐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해 출력의 정확성과 출력물의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PFP(Print for pay)샵 등 전문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시리즈(T-5440, T-3440), 소량의 사내인쇄의 경우 엔트리 시리즈(T-5140, T3140, T3140N)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엡손 고유의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대형 프린트헤드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TFP)는 잉크 방울을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도트 모양을 제공해 뭉개짐 없이 인쇄가 가능하다. 인쇄 속도는 CAD 도면(A1기준) 1장당 약 25초다.

노즐 자가진단 시스템 탑재로 프린터가 자동으로 노즐의 상태를 점검하고 프린트 헤드를 청소해 안료 잉크 사용에 따른 노즐 막힘 현상을 억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염료 잉크보다 내수성, 내광성, 내가스성 면에서 뛰어난 엡손의 '울트라크롬(UltraChrome) XD2' 안료 잉크를 C(파랑), M(빨강), Y(노랑), K(검정)의 4색 모두에 채용했다.

이 밖에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인터페이스가 표현되며, 인쇄 파일을 미리 볼 수 있는 드라이버 프리뷰 기능, 작업자에게 메일로 잉크·롤지 잔량 등을 알려주는 메일 통지 기능 등으로 미스 프린팅이 되거나 작업이 중간에 중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PC 없이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출력할 수 있는 출력 기능도 도입했다.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은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 '굿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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