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경제 성적표 일희일비 안해.. 큰 흐름 봐가며 대처"

이진철 2018. 10. 8.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경제상황을 늘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지키는 자세를 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국정감사는 피감당하는 처지니 성실히 받겠다"면서 "입법에 차질없이 이행되게 정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 당정청 회의 발언
"국회 판문점선언 비준 빨리 이뤄져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경제상황을 늘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지키는 자세를 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번 한달에도 몇번씩 여러 성적표가 나오니까 성적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단 큰 흐름을 봐가며 정부도 중장기적으로 대처할 것은 하고 단기처방이 필요한 것은 단기처방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국정감사는 피감당하는 처지니 성실히 받겠다”면서 “입법에 차질없이 이행되게 정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관계는 이미 국회 나와있는 판문점선언 비준이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저희도 최선 다해 협력하겠다. 이후 문제 대해선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