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단양마늘축제 현장 판매량 지난해보다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단양마늘축제 현장 마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무난해 생산량은 늘었지만 날씨 영향으로 마늘축제 관람객이 감소하면서 현장 판매량은 줄었다"면서 "그러나 마늘축제 먹거리 장터와 관광지 입장료 수입 등 파생적 수익까지 더하면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마늘축제 현장 마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마늘축제는 지난 7월20~22일 단양마늘축제위원회와 마늘동호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팔방미인 마늘아 사랑해'를 주제로 한 20여개 프로그램과 직판 행사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의 마늘 현장 판매량은 주최 측 추산 2억3000여만원으로 지난해 3억5500여만원보다 1억2500여만원 줄었다.
지난여름 무더위와 가뭄이 겹치면서 전년도 2만여명에 달했던 행사장 방문객 수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단양지역 마늘 생산량은 3년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6년 1700t에서 지난해 1750t으로 증가한 데 이어 236㏊에서 마늘을 키운 올해도 1800t을 생산했다.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인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무난해 생산량은 늘었지만 날씨 영향으로 마늘축제 관람객이 감소하면서 현장 판매량은 줄었다"면서 "그러나 마늘축제 먹거리 장터와 관광지 입장료 수입 등 파생적 수익까지 더하면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달이' 김성은,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 이혼 박지윤 "아이 불쌍하다고…가슴 시리고 아파"
- 고태산 "도박으로 40억 잃어…아내와 3년째 별거"
- 父 빚 100억 갚고…박세리, 50억 증여세 폭탄 맞나
- 구하라 금고도둑 몽타주 공개…"광대 돌출·170㎝ 후반"
- 10대 제자 성폭행 연기 선생님…알고보니 유명배우
-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전 삶 고백 "매일 악몽을 꾸다가…"
- 한혜진, 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많이 피곤해 보이시네요"
- 무관한 여성 상간녀로 저격한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