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성미, 김밥 안 먹는 이유..내 김밥 싼다며 머리채 잡던 친구 父

정진수 기자 2018. 10. 5. 0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성미는 "14살 때 엄마 없이 여기저기 자취하고 하숙하면서 다녔는데 내 친구가 나를 보고 짠했는지 소풍 때 내 김밥도 싸주겠다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날 친구 집에 갔다"라며 "친구 집도 넉넉지 않아 문을 열면 바로 부엌이 있는 구조였다. 거기서 친구 어머니가 김밥을 싸고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서울경제] 개그우먼 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tvN‘인생술집’은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40년 절친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14살 때 엄마 없이 여기저기 자취하고 하숙하면서 다녔는데 내 친구가 나를 보고 짠했는지 소풍 때 내 김밥도 싸주겠다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날 친구 집에 갔다”라며 “친구 집도 넉넉지 않아 문을 열면 바로 부엌이 있는 구조였다. 거기서 친구 어머니가 김밥을 싸고 계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성미는 “갑자기 친구 아버님이 나오셔서 어머님에게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묻더라. ‘쟤 김밥 싸준다’고 하니까 어머님 머리채를 잡고 ‘우리집 먹을 것도 없는데 쟤가 뭐냐고 김밥을 싸주냐’고 하시면서 김밥으로 내동댕이 쳤다”라며 “그 자리에서 뛰쳐나왔다. 그 후로 김밥을 먹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