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드루킹? 부산대 총학 댓글조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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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대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학생 커뮤니티 게시판 댓글조작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총학생회가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 '마이피누'(MYPNU)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생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학생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단과대 회장으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가 밝힌 진상 조사에 나선 이유다.
마이피누 측은 총학생회 계정을 영구정지하고 학생회 소통 게시판에서 총학생회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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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대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학생 커뮤니티 게시판 댓글조작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총학생회가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 '마이피누'(MYPNU)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생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학생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단과대 회장으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가 밝힌 진상 조사에 나선 이유다.
마이피누는 학생회 계정을 별도 발급했으며, 2011년부터 학생회 소통 게시판을 임대해왔다.
그러다 총학생회 측은 일방적으로 소통 게시판을 자체 홈페이지로 이전한다는 결정을 내린 뒤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학생들은 항의 댓글을 달았고, 총학 운영진 가운데 1명은 신분을 숨긴 채 부정적 의견을 표한 커뮤니티 회원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적발됐다.

사태가 확대될 기미가 보이자 총학 내 타 운영진은 다시 학생 여론을 엎으려 글을 작성했으나 이 역시 탄로나자 결국 총학생회장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마이피누는 자체 조사 결과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학 옹호 댓글을 단 10개 아이피와 총학 계정 아이피가 일치함을 발견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조직적 댓글 조작이 없었다는 총학의 입장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졌다.
마이피누 측은 총학생회 계정을 영구정지하고 학생회 소통 게시판에서 총학생회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마이피누(MYPNU)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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