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명품 가방 시장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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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김수창(20)씨는 올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최근 명품 가방을 장만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품 가방 시장 규모는 약 3조75000여 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어 홍콩(2조5353억원), 이탈리아(2조3515억원), 영국(2조2135억원), 대만(1조7283억원), 독일(1조2235억원) 순으로 명품 가방 시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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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김수창(20)씨는 올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최근 명품 가방을 장만했다. 김씨가 구입한 가방은 대학생 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루이비통’ 백팩으로 가격은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김씨는 “명품 백팩을 사기 위해 올 여름 무더위도 잊은채 세차장 ‘알바’를 했다” 며 “백팩도 패션의 한 부분으로 어깨에 매면 세련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고 만족해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명품 가방에 남성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국내 명품 가방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다.
수백∼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에 열광하는 것은 개성보다는 남보다 뒤질 수 없다는 인식이 국내에서는 유난히 강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어 홍콩(2조5353억원), 이탈리아(2조3515억원), 영국(2조2135억원), 대만(1조7283억원), 독일(1조2235억원) 순으로 명품 가방 시장이 컸다.
브랜드별 국내시장 점유율은 루이비통(19.4%)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부터 중년여성 사이에서 ‘국민가방’으로 불리는 루이뷔통은 ‘10초백’으로 불린다. 길을 지나다보면 10초 간격으로 눈에 띌 만큼 흔해서 나온 말이다.
이어 프라자(9.6%), 구찌(9.5%), 에르메스(8.9%)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명품 가방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2015년(6935억원)에 비해 370% 가량 성장했고, 세계 시장 순위도 8위에서 4위로 4단계나 뛰어 올랐다.
남성들의 ‘명품 사랑’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올 들어서도 남성들의 명품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남성용 명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남성용 명품 가방이나 의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최대 4배 증가했다.
남성용 명품 가방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3% 늘며 남성들이 선호하는 대표 명품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옥션 관계자는 “외모를 가꾸는 그루밍족 열풍에 이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들이 ‘신명품족’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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