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이 말하는 #에이틴#소심시리즈#정은지[SS픽!뉴페이스](인터뷰)
홍승한 2018. 9. 30. 14:31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이제 인디를 넘어 10~20대에게도 점차 익숙해지는 목소리의 주인공 소수빈. 다소 중성적인 느낌의 본명을 쓰고 있는 그는 분명 뜨고 있는 뮤지션이 분명하다. 현재 소수빈은 인기리에 종영한 웹드라마 ‘에이틴’의 OST를 통해 목소리를 점차 더 알리고 있다. 과거 발표한 ‘자꾸만 너’를 새롭게 편집해 녹음했고, ‘넌 내게 특별하고’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마 전 만난 소수빈은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고 기분 좋은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온다”며 환하게 미소 지은 후 “‘자꾸만 너’는 좋아하는 노래인데 험버트 편곡으로 다시 녹음을 하면서 재미 있었다. 과거 어쿠스틱한 버전은 내가 편곡한 것이라 부족함이 많은데 험버트가 작업을 잘해줘서 이번에는 곡이 잘 빠졌고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넌 내게 특별하고’는 가사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이 와 닿을 수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소수빈은 중학교 때 음악학원을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이례적으로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여러 활동을 했지만 생각한 것과 달리 기회가 맞지 않았고 회사를 나온 후에는 꿈을 접을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해 발표한 ‘소심 시리즈’가 젊은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소심시리즈’부터 소수빈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작사·작곡에 나서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담백한 멜로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그는 “오랜기간 지켜봐 주신 팬들도 계셨고 오기도 있었다. 솔직히 ‘더 내려갈때가 어딨을까’생각하며 재밌게 하자파 한 곡을 냈는데 반응이 좋아 다음 곡이 연이어 나왔다”면서 “내가 쓴 곡들의 감정을 한 단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소심’이 소극적이라는 뜻도 있는데 ‘조심스럽게 마음을 먹다’라는 뜻도 있었다. 또 ‘소수빈의 마음’으로 해석할 수 있어 중의적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 만난 소수빈은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고 기분 좋은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온다”며 환하게 미소 지은 후 “‘자꾸만 너’는 좋아하는 노래인데 험버트 편곡으로 다시 녹음을 하면서 재미 있었다. 과거 어쿠스틱한 버전은 내가 편곡한 것이라 부족함이 많은데 험버트가 작업을 잘해줘서 이번에는 곡이 잘 빠졌고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넌 내게 특별하고’는 가사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이 와 닿을 수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소수빈은 중학교 때 음악학원을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이례적으로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여러 활동을 했지만 생각한 것과 달리 기회가 맞지 않았고 회사를 나온 후에는 꿈을 접을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해 발표한 ‘소심 시리즈’가 젊은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소심시리즈’부터 소수빈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작사·작곡에 나서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담백한 멜로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그는 “오랜기간 지켜봐 주신 팬들도 계셨고 오기도 있었다. 솔직히 ‘더 내려갈때가 어딨을까’생각하며 재밌게 하자파 한 곡을 냈는데 반응이 좋아 다음 곡이 연이어 나왔다”면서 “내가 쓴 곡들의 감정을 한 단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소심’이 소극적이라는 뜻도 있는데 ‘조심스럽게 마음을 먹다’라는 뜻도 있었다. 또 ‘소수빈의 마음’으로 해석할 수 있어 중의적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소수빈은 “요즘 시대에는 당연한 것 같다. 기타나 작사·작곡 모두 독학으로 배웠다”면서 “의도적이라기보다는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 음악을 하는 시기가 있었다. 자연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음악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소수빈은 부산에서 같은 음악학원에서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던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남다른 친분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금도 자주 편하게 연락하는 누나 동생사이다.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음악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내가 매너리즘에 빠졌을때 쓴소리와 조언을 말해주는 특별한 존재다. 지금은 잘 버티고 내 길을 가니깐 좋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수빈은 “에이핑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라며 “정은지 누나 덕분에 에이핑크 콘서트도 많이 봤는데 저에게는 누나밖에 안보인다. 누나가 최고”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만나면 기타치고 노래부르면서 노는데 좋은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과 작업하고 싶다. 나에게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소심시리즈’의 인기는 지난해 말 선우정아, 10cm, 옥상달빛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산하 레이블 피치스레이블과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소수빈은 “과거 잘 느끼지 못한 가족 같은 감성이 있고 서로가 일을 즐기면서 해서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다. 소속감도 들고 내가 동경하고 듣고 자란 분들이 뒤에 있어 스스로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소수빈은 부산에서 같은 음악학원에서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던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남다른 친분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금도 자주 편하게 연락하는 누나 동생사이다.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음악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내가 매너리즘에 빠졌을때 쓴소리와 조언을 말해주는 특별한 존재다. 지금은 잘 버티고 내 길을 가니깐 좋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수빈은 “에이핑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라며 “정은지 누나 덕분에 에이핑크 콘서트도 많이 봤는데 저에게는 누나밖에 안보인다. 누나가 최고”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만나면 기타치고 노래부르면서 노는데 좋은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과 작업하고 싶다. 나에게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소심시리즈’의 인기는 지난해 말 선우정아, 10cm, 옥상달빛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산하 레이블 피치스레이블과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소수빈은 “과거 잘 느끼지 못한 가족 같은 감성이 있고 서로가 일을 즐기면서 해서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다. 소속감도 들고 내가 동경하고 듣고 자란 분들이 뒤에 있어 스스로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소수빈은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기도 했다. 그는 “소수빈이라는 나를 설명하고자 하는 마음에 살아온 역사를 담은 공연을 하고 싶었다. 인트로 영상을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사진을 모아 만들기도 했다. 음악을 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 그리고 음악을 하며 살아온 시간을 들려줬다”며 만족했다.
소수빈의 보컬은 허스키하지만 여린 보이스로 미성 속에서도 강한 저음이 큰 울림과 힘을 가지고 있다. 또 자신의 노래 속에서 솔직하게 잘 드러나는 감정선 역시 리스너의 감성을 흔들고 있다. 새로운 환경 속 소수빈은 자신의 음악을 점차 더 성장시켜나가고 있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어떤 음악을 할 지 머릿속에 있는데 계속 발전된 음악을 하려고 한다. 매직스트로우베리에 와서 험버트를 만났는데 함께 작업을 하면서 발전 시켜나가고 있다. 마치 일본 아이돌처럼 나의 성장과정을 다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올해에는 디지털 싱글이나 EP를 계획하고 있다. 하나 더 보태자면 옛날에 사둔 하모니카를 연습하는데 내년 이 맘때는 하모니카를 부르면서 무대에 서고 싶기도 하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소수빈의 보컬은 허스키하지만 여린 보이스로 미성 속에서도 강한 저음이 큰 울림과 힘을 가지고 있다. 또 자신의 노래 속에서 솔직하게 잘 드러나는 감정선 역시 리스너의 감성을 흔들고 있다. 새로운 환경 속 소수빈은 자신의 음악을 점차 더 성장시켜나가고 있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어떤 음악을 할 지 머릿속에 있는데 계속 발전된 음악을 하려고 한다. 매직스트로우베리에 와서 험버트를 만났는데 함께 작업을 하면서 발전 시켜나가고 있다. 마치 일본 아이돌처럼 나의 성장과정을 다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올해에는 디지털 싱글이나 EP를 계획하고 있다. 하나 더 보태자면 옛날에 사둔 하모니카를 연습하는데 내년 이 맘때는 하모니카를 부르면서 무대에 서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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