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백년손님' 박수칠 때 떠나 더 아쉬운 이별[종영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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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이 9년 역사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최근까지도 9%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은 프로그램이지만, 그 끝은 갑작스럽고 아쉬웠다.
지난 2009년 '스타부부쇼 자기야'라는 타이틀로 막을 올렸던 이 프로그램은 포맷 변경, 시간대 변경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TV 앞에 앉혔다.
9년 장수 프로그램의 종영인데 단 이틀 전, 그것도 MC의 SNS 글로 알려지니 아쉬움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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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백년손님'이 9년 역사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최근까지도 9%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은 프로그램이지만, 그 끝은 갑작스럽고 아쉬웠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이 9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2009년 '스타부부쇼 자기야'라는 타이틀로 막을 올렸던 이 프로그램은 포맷 변경, 시간대 변경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TV 앞에 앉혔다.
'백년손님'은 초반 '스타부부쇼 자기야'라는 타이틀로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많은 스타 부부가 출연, 에피소드를 양산했으나 지난 2013년 6월 '자기야 백년손님'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 장인 장모와 사위의 일상을 담았다. 포맷 변경 5년 후인 지난 1월엔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편성에 변화를 맞기도 했다.
요일, 시간대 변경에도 '백년손님'은 건재했다. MBC '무한도전'이 떠난 토요일 메인 예능 시간대에서 꾸준히 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상의 성적을 내왔다. 지난 5월엔 최고 시청률인 10.2%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 시청률은 9.4%. 이는 '백년손님'이 여전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는 증거다.
이러한 상황 속 종영을 맞았기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백년손님'의 마지막 방송 소식은 9년간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김원희가 종영 이틀 전인 27일, SNS에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 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알려졌다. 9년 장수 프로그램의 종영인데 단 이틀 전, 그것도 MC의 SNS 글로 알려지니 아쉬움은 더욱 컸다.
마지막회 방송은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됐다. 권해성과 장인 장모, 로버트 할리와 장인 장모, 박형일과 장모의 코믹한 일상이 그려졌다. 로버트 할리만 장인, 장모와 마지막 촬영인 듯 인사를 나눴을 뿐 이전 방송과 다르지 않았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 함익병, 손준호, 조연우, 남재현, 샘해밍턴, 마해영, 권해성, 신효섭, 이만기, 김정민, 마크 테일러, 우현, 이연복, 박형일, 홍혜걸, 김일중, 정성호, 한창, 이봉주 등 '백년손님'으로 변화한 후 출연한 출연진의 모습을 조명하며 종영임을 알림과 동시에 감사를 전했다.
또 오랜 시간 함께한 안방마님 김원희는 "시작한 지가 5년이 됐다. 오늘 방송을 끝으로 끝난다”며 “백년손님’이 큰 사랑 받았다. 장인, 장모님, 사위 여러분들 그리고 아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안방을 찾아왔기에, 또 갑작스럽기에 이별은 더 아쉽게 다가온다. '자기야'부터 9년, '백년손님'으로부터 5년간 웃음과 감동을 줬던 '백년손님'이 박수 칠 때 시청자 곁을 떠났다.(사진=SBS '백년손님'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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