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찬바람 불며 쌀쌀..제주도·해안 강풍 주의
KBS 2018. 9. 29. 21:55
구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
오늘같은 날씨만 생각하고 내일 집을 나서신다면 감기에 걸리기 쉽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5도나 낮겠고 모레 월요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중부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태풍 '짜미'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해안 지역은 강풍이 계속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낮습니다.
남부 지방은 한낮에 광주 23도, 부산은 2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시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공기는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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