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서인국, 군 면제 논란 사과 "심려 끼쳐 죄송"

김민지 기자 2018. 9.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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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군 면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앞서 서인국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해 3월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나, 4일 뒤인 31일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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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의가사 제대'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이다. 2018.9.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인국이 '군 면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앞서 서인국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인국은 "시작에 앞서 그간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김무영 역을 소화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지난해 3월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나, 4일 뒤인 31일 귀가했다. 그는 신병교육에 앞서 진행된 신체검사에서 발목 골연골 병변이 발견돼 귀가 조치됐다. 이후 4월27일 재검사를 통해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았다. 이는 사실상 군 면제 조치로 이후 논란이 됐다.

이에 서인국은 지난해 10월4일 본인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그는 "군대에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대 연기를 했어도 재검 신청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입대 시 어떠한 자료도 들고 가지 않았다. 다만 첫 면담 때 소대장님께서 아픈 곳이 있으면 미리 말하라고 하셨고, 검사받는 날 아픈 사람 손들라는 소리에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말씀드렸다. 이것 때문에 병원으로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문제로 인해 제가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분명한 저의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오는 10월3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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