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혼부인' 임청하, 또 이혼설..남편 외도·혼외자 폭로 [종합]

2018. 9.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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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로 유명한 대만 영화배우 임청하(린칭샤)가 또 다시 이혼설에 휩싸였다.

2016년 임청하가 이혼을 부인한 이후 2년만에 다시 불거진 이혼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은 26일 A급 여배우의 말을 인용해 임청하가 결혼 24년 만에 남편 형이원(싱리위엔)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청하는 2016년 남편과의 이혼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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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동방불패'로 유명한 대만 영화배우 임청하(린칭샤)가 또 다시 이혼설에 휩싸였다. 2016년 임청하가 이혼을 부인한 이후 2년만에 다시 불거진 이혼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주간지 징저우칸은 26일 A급 여배우의 말을 인용해 임청하가 결혼 24년 만에 남편 형이원(싱리위엔)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계 비밀 모임에서 한 A급 배우가 이 같은 사실을 전했으며, 임청하가 위자료로 80억 타이완달러(한화 약 2,929억 원)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또 임청하가 남편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심신이 지쳐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도 장성을 했기에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는 내용도 더해졌다. 

1994년 홍콩 갑부 형이원과 결혼한 임청하는 2006년부터 꾸준히 이혼 루머에 시달렸다. 당시 한 작가가 자신의 SNS에 임청하가 형이원의 아들을 낳지 못해 부부 관계가 틀어졌다고 폭로한 이후 이혼설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2011년에는 임청하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10년째 각방을 쓰고 있으며, 임청하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홍콩의 한 매체가 보도를 하면서 다시 한번 이슈가 됐다. 하지만 임청하는 2016년 남편과의 이혼을 부인했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또 다시 이혼설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청하가 이번에는 이혼을 공식 인정할지, 아니면 이전처럼 다시 부인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만 자이현에서 태어난 임청하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한 후 '동방불패', '동사서독', '중경상림' 등에 출연,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1994년 형이원과 결혼 후 영화계에서 은퇴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parkjy@osen.co.kr

[사진] 임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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