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소문사진관] 다시 일상으로..추석 연휴 마지막 날 풍경

장진영 2018. 9.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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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의 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26일.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아쉬움이 크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낸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고향을 다녀 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서울역으로 마중 나온 손자를 보며 반가워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이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이른 시간부터 고향을 다녀오는 귀경객들로 북적였다. 아쉬움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의 손에는 큰 짐가방이나 고향에서 받은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었다. 코레일은 이번 연휴 동안 약 300만여 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고향을 내려갔던 귀성객들이 서울역을 통해 상경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모습.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과 큰 차이 없는 387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차량 51만 대 가량이 다른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즈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전국 고속도로는 정오부터 거북이걸음이 이어졌다. 오후 1시에 출발했을 때 서울요금소까지 걸린 시간은 부산 출발 5시간 20분, 광주 출발 4시간 30분, 강릉 출발 2시간 40분, 대전 출발 2시간이 소요됐다. 고속도로공사는 26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51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이 농악놀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설공단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6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 증후군’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해소할 수 있는 높이 6m의 대형그네 4개를 설치했다. 26일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시민들이 그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 그네는 추석 연휴가 끝난뒤에도 이달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서울 도심 경복궁 등 고궁과 전국 축제장·유명산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26일 서울 경복궁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파주 임진각에서 관광객들이 북녘땅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6일 오전 추석 연휴임에도 수험생들이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자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능 D-50일인 26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수험생 학부모 등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이 날 수험생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학원 자습실을 찾아 수능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학부모들은 조계사 등을 찾아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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