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콜로라도, 필리스 잡고 5연승..WC 2위 탈환

김재호 2018. 9.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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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5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콜로라도는 26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7승 70패가 되며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4-12로 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71패)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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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5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콜로라도는 26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7승 70패가 되며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4-12로 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71패)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중인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 LA다저스와 격차를 1게임으로 줄였다. 다저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1.5게임이 유지되거나 반게임차로 좁혀질 예정이다.

콜로라도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불타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불펜 게임을 진행했음에도 그가 나오지 않은 것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콜로라도는 0-1로 뒤진 3회말 데이빗 달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한 것을 시작으로 14안타로 10득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필라델피아를 두들겼다.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달을 비롯, 찰리 블랙몬(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DJ 르메이유(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등 상위 타선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면서 편하게 경기를 치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온 채드 베티스가 2 2/3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이후 7명의 불펜 투수들이 뒤를 이었다.

이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는 8회초 등판한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였다. 1사 만루에서 옌시 알몬테를 구원 등판, 저스틴 보어를 상대로 병살타를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차단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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