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 문 귀경 행렬..새벽 3시쯤 해소

신수아 입력 2018. 9. 25. 20:19 수정 2018. 9.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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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25일)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 오늘 귀경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정체가 좀 풀렸나요?

◀ 기자 ▶

네,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최고 수준이던 고속도로 정체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도 차량 흐름이 원활한데요.

오늘은 새벽 6시부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돼 하루 종일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평소 주말의 두 배 수준으로 밀렸다고 도로공사 측은 밝혔는데요.

그럼 이 시각 주요 구간, 폐쇄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 차선에 차량이 꽉 차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만 지금 총 68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안성 나들목부터 오산 나들목까지 총 29km 구간이 밀리는 등 경부고속도로 총 71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저녁 8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 3시가 넘어야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내일도 차가 많이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3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귀경차량 수가 줄어 오늘보다는 정체 수준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자정 전까지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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