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미정상회담 긍정 평가.."한반도 평화 기원"

박현진 2018. 9.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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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여야 정치권도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미 FTA 개정 협상 결과에 대해서도 환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한층 더 앞당기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자유한국당 역시 "양국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핵폐기 원칙에 공감대를 이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북핵문제는 다시 교착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환영한다면서 회담내용이 조만간 가시적인 일정으로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삐걱대던 북미 관계 정상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고 정의당은 "이제 미국이 중요한 결정을 할 때"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여야는 한미FTA 개정협상이 최종타결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하며 비준안이 조기 발효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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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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