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9승+프리즈 3안타' LAD, 접전 끝에 3연승..COL과 승차 유지

2018. 9.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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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승차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는 이날 필라델피아에 승리한 콜로라도와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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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승차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3연승을 마크, 시즌 88승6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는 이날 필라델피아에 승리한 콜로라도와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다저스는 이날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다. 하지만 초반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1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좌전 안타와 상대 폭투, 저스틴 터너의 3루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데이빗 프리즈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1회말 1사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케텔 마르테에 적시 3루타를 허용해 1-1 동점을 허용했다. 

3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텔 마르테에 좌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1-2로 끌려갔다. 

5회초 다저스는 데이빗 프리즈의 우월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5회말 2사 3루에서 다시 한 번 케텔 마르테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2-3이 됐다.

다저스는 애리조나 선발이자 천적인 로비 레이에 끌려갔다(5이닝 2실점). 그리고 레이가 내려간 뒤 다저스는 반격했다. 

다저스는 7회초 선두타자 야스마니 그란달의 볼넷, 그리고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맥스 먼시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프리즈의 1루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 4-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초, 상대 폭투 2개와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더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이 올라와 A.J. 폴락에 솔로포를 얻어맞았지만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9승 째를 수확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데이빗 프리즈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맹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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