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0홀드' COL, ARI 3연전 싹쓸이

[뉴스엔 안형준 기자]

콜로라도가 애리조나 3연전을 쓸어담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애리조나에 2-0 승리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애리조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카일 프리랜드(COL)와 잭 고들리(AR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3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적시 2루타로 먼저 득점했다. 콜로라도는 5회초 헤라르도 파라가 적시타를 추가했다.

콜로라도는 선발 프리랜드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애덤 오타비노가 0.1이닝 무실점, 오승환이 0.2이닝 무실점, 웨이드 데이비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8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은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2.73으로 낮췄다. 프리랜드는 시즌 16승(7패, ERA 2.84)째를 거두며 에이스의 면모를 이어갔고 데이비스는 시즌 4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애리조나는 선발 고들리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아치 브래들리가 1이닝 무실점, 제이크 디크먼이 1이닝 무실점, 요안 로페즈가 1이닝 무실점, 실비노 브라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자료사진=오승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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