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오승환, '28억 원' 베스팅 옵션 실행 눈앞"

박성윤 기자 2018. 9.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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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베스팅 옵션 실행을 눈앞에 뒀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이하 MLBTR)가 23일(한국 시간) 2019년 베스팅 옵션 업데이트라고 소식을 보도하며 콜로라도 로키스 구원 투수 오승환을 언급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을 때 70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베스팅 옵션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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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오승환이 베스팅 옵션 실행을 눈앞에 뒀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이하 MLBTR)가 23일(한국 시간) 2019년 베스팅 옵션 업데이트라고 소식을 보도하며 콜로라도 로키스 구원 투수 오승환을 언급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을 때 70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베스팅 옵션을 붙였다.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됐지만 계약 내용은 유효하다.

오승환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6승 3패 1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고 있다. 1경기만 더 나서면 베스팅 옵션 요건을 충족시키고 내년에 연봉 250만 달러(약 28억 원)을 받고 뛰게 된다. 250만 달러는 오승환이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을 때 받은 연봉과 같다.

MLBTR은 "오승환은 올해 9이닝당 10.19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고 9이닝당 2.34명을 볼넷으로 보냈다. 평균자책점은 2.76으로 깔끔하다. 그는 곧 70경기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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